2021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전략 분석: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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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0721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후기 (1) – 전략 및 질문편

2023년 KBO 신인 드래프트가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팬 여러분, 드래프트 결과 어떠셨나요?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흥미진진한 드래프트였다고 생각해요. 특히 키움 히어로즈의 전략은 정말 놀라웠어요.

키움 히어로즈, 2023 드래프트 전략 분석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 라는 전략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단기적인 성적보다는 장기적인 팀 성장을 위한 선택을 한 것 같아요.

1. 즉시 전력 보강보다는 잠재력 있는 유망주 확보: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고졸 유망주 를 중심으로 선수들을 뽑았습니다. 특히 1라운드에서 “고교 최고 투수” 라고 불리는 김동혁 선수를 지명하면서, 미래 마운드의 핵심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어요.

2. 포지션 다변화: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까지 모든 포지션에서 유망주들을 뽑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선수 숫자를 늘리는 것 이상으로, 팀의 포지션 밸런스 를 맞추고 미래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3. 즉시 전력과 잠재력의 조화:

키움 히어로즈는 즉시 전력 보강을 위해 6라운드에서 “대졸 투수” 인 윤정현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그는 즉시 1군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팀의 불펜진 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궁금한 점들

드래프트 결과를 보면서, 궁금한 점들이 많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예요. 키움 히어로즈 팬들과 함께 몇 가지 궁금증들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1라운드 지명, 김동혁 선수에 대한 기대:

김동혁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고교 최고 투수” 라는 칭찬을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 무대는 고교와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프로 적응” 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2. 고졸 유망주들의 육성 계획: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고졸 유망주 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이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키움 히어로즈는 어떤 육성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요?

3. 즉시 전력 보강, 충분한가?

키움 히어로즈는 즉시 전력 보강을 위해 6라운드에서 윤정현 선수를 지명했지만, 팀의 불펜진 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과연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은 선수들이 팀의 즉시 전력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4. 키움 히어로즈의 미래:

이번 드래프트는 단순히 선수를 뽑는 행사가 아니라, 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챔피언” 을 향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키움 히어로즈에게 새로운 도전입니다. 하지만 키움 히어로즈는 항상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팀이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가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FAQs

Q. 키움 히어로즈는 왜 이번 드래프트에서 고졸 유망주들을 많이 뽑았나요?

A.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장기적인 팀 성장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고졸 유망주들은 잠재력이 높고, 팀의 컬러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 김동혁 선수는 어떤 선수인가요?

A. 김동혁 선수는 2023년 고교 야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수 중 한 명입니다.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제구력을 갖춘 유망주로, 미래 키움 히어로즈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은 고졸 유망주들을 어떻게 육성할 계획인가요?

A. 키움 히어로즈는 2군 시스템을 강화하고, 젊은 코치진을 통해 고졸 유망주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빠른 성장을 도울 예정입니다.

Q. 키움 히어로즈는 즉시 전력 보강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즉시 전력 보강을 위해 6라운드에서 윤정현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또한, FA 시장에서도 즉시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키움 히어로즈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A.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미래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젊은 유망주들의 성장과 팀의 꾸준한 투자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는 앞으로 더욱 강력한 팀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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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888.jpeg 0240721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후기 (1) - 전략 및 질문편
0240721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후기 (1) – 전략 및 질문편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팀장으로 참여한 ‘우린반대로가지마’입니다.
1. 전략
(1) 올해 풍족한 포지션은?
개인적으로 올해 풍족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좌투 / 둘째, 2루와 3루(내야) / 셋째, 우투 / 넷째, 포수
(2) 팀에 필요한 포지션은?
첫째, 투수 / 둘째, 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
(3) 구체적 방향성
첫째 : 풍족한 풀과 픽을 활용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상위 ‘좌’ 투수와 ‘수비 가능한’ 내야수를 우선하여 수집 한다. 
둘째 : 첫째 방향성에 따라 6라운드까지 픽마다 후보군을 추렸음.
7라운드부터는 남은 선수 가운데 좋은 선수들을 뽑았음.
결과적으로 6라운드까지 1순위였던 선수들을 뽑을 수 있었음.
– 전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선수들을 뽑은 후기(2)에 좀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곧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2. 결과
(1) 투수
= 좌완 4명, 우완 4명
(2) 야수
= 내야 4명, 외야 2명  
3. 질문에 대한 답
(1) 1픽 7픽을 둘 다 좌완을 뽑은 이유 궁금합니다. (펨코:첫사랑임병욱)
올해는 좌완이 풍년입니다. 1년에 1명 나올까 말까한 150을 터지한 좌완이 3명이나 됩니다. 뿐만 아니라 1라에 뽑힐 것이라고 예상되는 좌완 투수가 4~5명이 됩니다. 저는 3라운드까지 적어도 3명 이상의 좌완을 뽑고 싶었습니다. 
구체적 이유는 총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지난 10년간 150을 넘겨본 좌완 투수가 한 해에 1명 남짓하거나 없었던 것을 가만한다면 각 팀은 드랲시장에 잘 나오지 않았던 150 던지는 좌완 투수를 뽑을 수 있는 기회의 해입니다. 상위픽을 가지고 있다고할지라도 올해가 아니면 150던지는 좌완 선발 투수를 내년에 뽑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박정훈, 배찬승은 다른 해 같으면 6~7순위까지 떨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개인적 판단) 
둘째, 상위 좌완 투수는 귀하며, 크보에서(프로에 적응하는 시간 차가 있겠지만) 평속 140초중반대를 던지는 선발 좌완은 성공확률 또한 높습니다. 
KakaoTalk_Photo_2024-07-22-09-47-29.jpeg 0240721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후기 (1) - 전략 및 질문편
“상위 좌완은 반드시 터진다!”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상대적으로 우완 상위픽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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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자리 잡은건 안우진. 그리고 적응중인 문동주 정도네요. 우완 진짜 어렵습니다.
셋째, 팀에 필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입니다. 2군 기록을 매일 확인한다는 홍원기 감독의 말처럼 1,2군 투수 뎊스가 처참합니다. 특히 우완 유망주에 비해 좌완 유망주는 손현기가 유일합니다.(프로와서 전혀 발전이 없는 135 이종민은 뺐습니다.) 
(2) 이원준(4라)보다 어준서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어준서를 거른 이유? 유격감 거른 것? 또한 염승원보다 여동욱을 더 먼저 뽑은 이유? (펨코:ai0a,재밌게살기,T.로시츠키,아오사기)
개인적으로 올해 내야수 중 프로에서 유격수가 가능하다고 평가하는 선수는 2명입니다. 어준서, 배승수. 하지만 그럼에도 어준서를 뽑지 않았습니다. 또한 염승원도 뽑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공격과 수비로 나눠 볼 때, 불확실성보다 확실한 것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3라는 상위픽입니다. 공격이 안되거나 수비가 안되는 선수는 하위라운드에서도 뽑을 수 있습니다. 아마에서 내야 불가 판정 받은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김민석처럼 외야로 나가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 박준순을 뽑지 않았어도 심재훈 역시 뽑지 않았을 겁니다. 수비가 확실하지 않은 내야수는 결국 외야로 가야합니다. 외야로 간다면 심재훈의 가치는 좀 더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심재훈은 좋은 공격력은 지녔지만 수비가 불안합니다. 어준수는 좋은 유격수비를 가지고 있지만 고척과 프로의 타구 속도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어준서는 타격폼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 하다고 여겼으며, 기록에서도 보여지듯 파워에 대한 부분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공격형 포수와 유격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수비가 안 되거나 공격에 대한 불확실성보다 확실한 것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여동욱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여동욱의 수비 범위는 매우 넓고 어깨 또한 좋습니다. 3루라는 확실한 자기 포지션이 있다는 것이 여동욱의 큰 장점입니다. 간결한 타격폼에서 나오는 일발 장타도 있는 여동욱은 한 때 1라 하위에도 언급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유격수를 뽑아야 한다면 저는 더 좋은 공격력을 지닌 선수를 더 높은 라운드에서 뽑고 싶습니다. (올해가 아닐지라도) 키움은 이미 어깨가 약한 두 명의 유격수에게 크게 데인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 후, 키움은 드래프트시 유격수는 철저하게 어깨가 좋은 선수들로 뽑고 있습니다. 덕수 이승원, 성남 이재상, 일고 송지후 모두 투수로 145를 던지던 선수들입니다. 무엇보다 이재상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겠죠.
“유격수는 이재상”…키움의 철학은 확고 [SS 시선집중] 한달 전 뉴스입니다. 참고자료 :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071143
어준서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어준서가 이재상보다 더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2군에서 김태완 묻었는지 1군보다 기록이 안좋지만)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당장 급하다고 뽑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도 키움은 상위픽의 기회가 반드시 있을테니까요.(신재인 등)
셋째, 이원준은 생각보다 좋은 선수입니다.
아래 표는 작년 기록인데요. 이원준은 순수 장타율이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올해 초 부침을 겪었지만 결국 올라오고 있고 청대에도 뽑혔죠. 정리하면 코너 외야인 이원준의 장타 능력은 상대적으로 외야가 풍족한 키움이지만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팀에 없는 외야 거포이며 우타자입니다. 꾸준히 파워면에서 증명하고 있는 확실성에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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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우주를 거르고 정현우를 고른 이유가 궁금합니다.(펨코:주권마이너갤러리) 
키움은 1픽으로 정현우와 정우주 중 고민하고 있는데 결국 정현우가 유력하지 않을까 싶다. “투수는 성장가능성을 보고 향후 몇년 뒤 활약할 것을 보고 뽑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 후에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사자의 발언이 드래프트 리뷰시 있었지만 최근 2년간 1~2라 투수들을 보면 그것도 옛 말인 것 같다. 구속(152) 뿐만 아니라 좌완의 이점, 완성도까지 작년 2픽인 한화 황준서(장충고)보다 더 괜찮다는 평가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야수 강세 시즌에도 불구하고 타자들을 압도하며 2개의 대회에서 우승한 정현우는 기록과 실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작년 상위픽보다 올해 상위픽의 무게감이 높지 못하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황준서, 김택연 vs 정현우, 정우주)  부드러운 투구폼으로 155~7을 던지는 우완 정우주는 분명 좋은 선수다. 그러나 1픽을 가지고 있는 키움은 가능성 높은 선수가 아니라 즉전감이 필요한 팀이다. 키움은 안우진의 복귀 시점으로 맞추고 팀을 운영하고 있다. (예:김휘집 트레이드) 안우진의 복귀 시점인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키움은 정우주의 익스텐션, 변화구 완성도, 스테미너, 제구 등을 잡아줄 수 있을까? 결국 키움은 정우주가 고점이 더 높을지라도 현시점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좌완 투수가 키움에 더 필요하다고 본다. 2년뒤 에이스 안우진과 함께 로테를 돌고 있는 좌완 선발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선수.  1픽 : 덕수고 좌완 투수 정현우 (181cm) 
올해 6월 초 제가 쓴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https://www.fmkorea.com/7109514107)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최고 구속은 정우주가 높습니다. 선발로 나왔을 때 누가 더 평속이 높을까요? 바로 정현우입니다. 정우주는 마무리, 정현우는 선발로 보는 평가가 있는 것 역시 이러한 이유입니다. 또한 정현우는 지난 10년간 나왔던 좌완 중에 최고의 좌완이라는 평가입니다. 정우주는 우완 중 어디에 있을까요?(장현석, 안우진 다음 정도?) 분명 정우주는 좋은 선수입니다. 하지만 정현우는 그보다 더 좋은 선수입니다. 아마 시절 평가지만 좌완 선발은 시간차가 있더라도 성공확률이 훨씬 높았던 것을 가만하고 (좌완)선발형이 필요한 팀이기 때문에 정현우를 뽑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을 취향 차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고민하지 않았던 픽입니다.
(4) 정현우-배찬승을 고르는 것이 이후 픽에서 박준순을 가져올수 있을거라고 확신한 전략이었는지 궁금합니다.(펨코:주권마이너갤러리)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니요’입니다. 큰 고민이 없었던 1픽과 다르게 가장 많은 고민을 한 픽이 7픽이었습니다. 두 개의 대회에서 엠브이피를 차지했지만 박준순은 1라운드에서 선택받지 못했습니다. 2루 수비 뿐만 아니라 정확성을 제외한 다른 툴이 아쉽기 때문입니다. 외야로 가야한다면 평가는 더 떨어지겠죠.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는 정확성도 내야 타구들이 많다는 평가입니다. 
(5) 박준순 2라에 내려오걸 예상하셨나요? 앞에서 가져갔다면 야수 누구 뽑았을건지 궁금합니당 (펨코:망곰택연, 디씨:유동닉)
박준순이 인기가 많군요. 앞 질문에도 답했지만 박준순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앞에 가져갔다면 저는 이 순위에 야수를 뽑지 않았을 겁니다. 실제 제가 11픽에 뽑으려고 했던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권민규(세광고) – 박준순(덕수고) – 김재원(장충고) – 김태훈(소래고)]
박준순이 좋은 선수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11픽에서 최우선 순위가 아니었던 이유를 좀 더 설명할게요. 앞서 언급했던 수비도 수비지만 심재훈, 염승원 등 올해 활약하고 있는 다른 내야수와 차이가 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150 던지는 좌완이 1라 6~7픽에 뽑힐정도로 풀이 좋은 상태에서 11픽에 가장 많은 고민과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박준순이 앞서 나갔다고 하더라도 제가 뽑고 싶은 선수들은 다 뽑았습니다. 3라 여동욱, 5라 강도현입니다. 7라 최윤석은 운이 좋았습니다. 
(6) 상위픽에서 좌완을 3명이나 뽑은 이유?(T.로시츠키)
“올해는 좌완이 풍년입니다. 1년에 1명 나올까 말까한 150을 터지한 좌완이 3명이나 됩니다. 뿐만 아니라 1라에 뽑힐 것이라고 예상되는 좌완 투수가 4~5명이 됩니다. 저는 3라운드까지 적어도 3명 이상의 좌완을 뽑고 싶었습니다.” 라고 1번 답을 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답하자면, 황희천이야 픽이 부족했고 가치가 상승해서 뽑지 못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11번 픽도 권민규 이기를 바랬습니다. 네 저는 좌완 투수에 미친 x입니다.
(7) 뽑은 내야수가 다 3루수인데? 박준순은 2루수고? (디씨:유동닉)
좋은 질문이고 제 중요한 방향성이기도 했습니다.
드랲전 제가 마음에 두고 있던 선수들은 여동욱, 강도현, 양현종, 우정안, 최윤석 이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모두 3루수입니다. 그 중에서 꼭 뽑고 싶던 선수들은 여동욱과 강도현 입니다. 
제 전략은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내야수를 뽑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뽑는 선수들이 3루에 집중되어 있어도 상관없었습니다. 포수와 함께 키움에서 유일하게 좋은 뎊스를 가지고 있는 포지션이 바로 3루수입니다. 올스타급으로 스텝업에 성공한 송성문.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루키 고영우. 2군 심휘윤까지. 모두 수비가 좋은 선수들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3루만 넘치는 것으로 보일 수 있고, 3루를 제외한 다른 포지션을 뽑아야 할 것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요. 제가 여동욱, 강도현 게다가 최윤석까지 뽑은 이유는요. 
현재 1군에 있는 송성문과 고영우는 타 포지션에서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들이기 때문입니다. 송성문은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이 가능합니다. 고영우는 1루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에서 뛰고 있습니다. 결국 키움은 드래프트에 따라 송성문과 고영우 그리고 이재상과 함께 빈자리를 채워넣어야 하는데요. 풀과 상관없이 포지션에 구애를 받아 뽑아야 했다면 어준서 뽑았겠죠. 하지만 저는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내야수를 뽑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저는 여동욱과 강도현이 좋은 수비수 일뿐만 아니라 좋은 공격수라고 생각했습니다. 꼭 뽑고 싶었고 뽑아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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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0721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후기 (1) – 전략 및 질문편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후기 (1) – 전략 및 질문편

안녕하세요,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팀장 우린반대로가지마입니다. 드래프트 결과에 대한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드래프트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전략

(1) 올해 풍족한 포지션은?

개인적으로 올해 풍족한 포지션은 투수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좌완 투수의 경우 유망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우완 투수도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지만, 좌완 투수의 경우 팀의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왜 좌완 투수를 중요하게 생각했을까요?

사실 좌완 투수는 우완 타자에게 큰 위협이 됩니다. 좌우 타석의 차이로 인해 우완 타자는 좌완 투수의 공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좌완 투수는 슬라이더, 커브와 같은 변화구를 구사할 때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좌완 투수가 우완 타자를 상대로 유리한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이유입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좌완 투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따라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좌완 투수를 영입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습니다.

그렇다면 키움 히어로즈는 좌완 투수를 어떻게 영입했을까요?

키움 히어로즈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좌완 투수를 1순위로 영입했습니다. 좌완 투수는 팀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 좌완 투수가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키움 히어로즈는 팀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앞으로 더 자세한 이야기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전략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냥 저 사이면 키움도 택근신 넣어주는 게 맞지않나…… – 야구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후기: 김도영, 택근신?

2024년 7월 21일 키움 히어로즈 드래프트 후기 첫 번째 글에서는 키움의 드래프트 전략과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다룹니다. 특히,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김도영 선수의 택근신 논란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2024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뛰어난 타격 실력과 빠른 발, 넓은 수비 범위를 갖춘 유망주로, 많은 팀들이 1순위 지명을 놓고 경쟁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김도영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드래프트 후 “그냥 저 사이면 키움도 택근신 넣어주는 게 맞지않나…”라는 의견이 팬들 사이에서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택근신”이란, 즉 “택배 근육 신체”의 줄임말로, 타격 능력은 뛰어나지만 수비력이 부족한 선수를 빗대어 부르는 말입니다. 김도영 선수는 타격 능력은 뛰어나지만, 아직 수비력이 완벽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김도영 선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지만, 일각에서는 1루수나 지명타자로 활용할 수 있는, 즉 타격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선수를 뽑았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1순위 지명은 단순히 당장의 필요성을 채우는 것만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김도영 선수가 잠재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판단했고, 그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키움은 김도영 선수를 1루수로 기용하면서 그의 타격 능력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수비 연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김도영 선수의 성장은 키움 히어로즈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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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단 - #New_Heroes 2021 신인드래프트⚾︎ #김휘집 #김준형 #김성진... |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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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 2021 신인 지명 완료! 1차지명, 2차지명 선수소개! :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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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표 2억1천만원·김윤하 2억원…키움 신인 전원 계약 완료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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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Vs 저지 전반기 최종 성적...Jpg - 야구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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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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